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위근우 김희철 설전

TV & 연예

by Amor fati 2020 2020. 4. 22. 11:38

본문

 

 

 

20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 김희철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구하라와 설리를 언급하며 악플러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방송 후 위근우 기자는 자신의 SNS에 김희철이 발언한 성별 갈등에 대한 답을 남녀 모두 잘못이라고 결론을 이끌어낸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에 김희철은 위근우 기자의 SNS에 직접 댓글을 달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그 후에 김희철은 김희철 갤러리에 다음과 같이 직접 글을 올렸습니다.

 

 

 

 

이미 보신 팬분들도 있겠지만 또 한번 폭풍이 휘몰아칠 수도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인스타그램이나 이 곳엔 똥들이 몰려와 배설을 할거구요.

어제 <77억의 사랑>에서 악플에 대해 다뤘었죠. 그로 인해 어떤 사람이 본인 SNS에 이런저런 말을 남겼고, 저는 그 글을 읽으며 어이가 없었고, 이번만큼은 참아선 안된다고 생각해 답글을 달았습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노래 여혐논란? 입니다.
제 오래된 팬분들, 타가수 팬분들은 여성시대 까페에서 저 뿐만이 아닌 다른 분들까지 얼마나 거지같은 루머들을 만들어냈는지 잘 아실겁니다.

 

그래서 노래에 '내가 여자혐오, 남자혐오 사이를 왔다갔다 한댄다' 뉘앙스로 가사를 쓴건데 거기에 발끈한 여시들이 저를 여혐으로 몰고갔죠.

그리고 어제 두 친구들에 대해 악플러 성별 불문하고 욕을 해대더니 세상을 떠난 후 "여자가 죽였네, 남자가 죽였네" 서로 탓 하는걸 얘기했었습니다.

 

근데 여기에 기자란 작자가 고인을 무기 삼아 자신의 생각을 왈가왈부하는게 역겨웠죠. 살아생전 고인이 왜 그렇게 힘들어했는지 알지도 못하고, 한번 들어본적도 없는 사람일텐데 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그동안 김희철이란 연예인을 좋아한단 이유로 온갖 악플러들과 싸우고, 있지도 않은 루머들에 일일이 대응해야했던 제 팬들에게 또 미안해서입니다.


사실 어찌보면 '나만 가만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일겁니다. 나만 가만 있으면 팬들은 괜히 또 쓰레기들과 싸우거나 대응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그냥 참고 무시하면 편하겠지만, 저런 식으로 고인을 지들 입맛에 맞춰 스토리를 만들어 씨부리는 건 절대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두 친구들을 떠나보내면서부터 연예인에 큰 미련도 없어졌습니다. 평생 연예인을 하고 싶었던 제가 회사에 "몇 달이든 몇 년이든 쉬고 싶네요.." 란 얘기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여기저기 상담도 많이 했었구요..


그리곤 뭐.. 연예인 하면 하는거고, 아님 그만 두는거고.. 이렇게 됐다고 해야하나....

그래도 단 하나, 저를 좋아하는 팬분들에게 늘 고맙고 미안하기에 여러 곳 중 일단 편하게 많이 볼 수 있는 이 곳에 글을 남깁니다. 어디에 퍼지든 상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 대한 악플(특히 여성시대)을 보시는 분들은 이 갤러리나 여러분들이 편한 어떠한 곳이든 남겨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변호사님 통해 선처없이 처벌하니까요.


※ 인증 없으면 안되니 인증샷 남깁니다
아앀ㅋㅋㅋ 진지한 글에 사진이ㅋㅋㅋㅋ
셀카 잘 찍는 법 연구해보겠습니다. 굿나잇~☆

 

요즘 젠더갈등이 예민한 문제인 것은 알겠지만, 굳이 위근우 기자가 저런 글을 올렸어야 하나싶은 생각이 든다. 김희철의 이름을 언급하고, 고인인 설리에 대해 저런 식으로 이야기한다는 건 적절하지 못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번 일이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네요...

 

2020/04/20 - [TV & 연예] - 하정우 해킹 협박 카톡내용 더 해커 라이브

2020/04/21 - [TV & 연예] - 기현 보나 열애?

2020/04/21 - [TV & 연예] - 기현 보나 열애설 부인

2020/04/22 - [TV & 연예] - 김유진PD 학폭

2020/04/21 - [TV & 연예] - 77억의 사랑 윰댕, 대도서관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