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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온라인 개학... 4월 6일 개학 연기 검토 중, 30일 발표

실시간 이슈/코로나 19 (우한폐렴)

by Amor fati 2020 2020. 3. 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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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때문에 사회가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22~45일까지

2주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감염우려 때문에

등교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초중교 개학연기는

3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현재 개학 예정일은 46 인데요.

 

초중고 개학 연기

1. 32=> 39

2. 39=> 323

3. 323=> 46

4. 46=> ?

 

 

정 총리는 46일 개학 연기

아직 검토 중에 있으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주 초에 발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이나 늦어도 화요일에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개학이 연기되어서

초중고, 대학 구분 할 것 없이

임시방편으로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된 제 경험을 이야기 드리자면,

저는 초등학교 때

홈스쿨링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 계기는 제가 교통사고

당하게 되면서였는데요.

 

 

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하교하는 중에

스쿨존인 학교 바로 앞에서,

서행하지 않고

빠르게 달려오는 차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해서

10개월 정도 입원해있었습니다.

 

허벅지 뼈가 부러져서

뼈를 고정할 수 있도록

철심을 박는 수술을 해서

바지나 팬티도 못 입기 때문에 

중요부위는 수건으로 덮어서

가렸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철심을 박은 흉터가 남아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그때동안은

등교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교과서로 가르쳐주셨고,

교사가 아니셨던 어머니는

아무래도 안 되시겠는지

학습지 선생님을 섭외하셨어요.

 

그분은 원래 구몬 학습지 선생님이셨는데,

저를 구몬 학습지로 가르치시지 않고,

저만을 위한 과외 선생님이 되어서

교과서와 문제지로 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이렇게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저는 초등학교 홈스쿨링

1년 가까이 경험을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초등학교 저학년이었기 때문이겠지만.

2학년 때 학교에 다시 간 이후에도

학습에 있어서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어머니, 구몬 선생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그 공백을 메꿀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온라인 강의를 듣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EBS를 통해서

많은 강의를 접할 수도 있고

유료 인터넷 강의를 통해

1타 강사들의 수업을 들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시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초등학교 1학년일 때였기 때문에

고학년의 경우는 조금 다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요.

특히 고3의 경우는 수능을 봐야 되기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도 안타깝지만...

아직 코로나19 백신이 나오지 않았고

매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대구 17세 사망처럼

젊은 사람들도 마냥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니까요!

학업보다 자녀들의 건강이 우선이잖아요.

 

 

46일이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46일 개학 관련해서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 70% 이상이 4월 6일 개학 연기를 희망했습니다.

 

반대 비율은 초등학교 학부모가 가장 높고,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약간 낮아졌지만

고등학교 학부모들

역시 반대 비율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부에서 아직 확정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46일 개학이 연기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문조사 중 개학 연기 방법에 대해서는

임의로 3가지를 제시하였다고 하는데요.

1. 법정 수업일수 최대 단축 기한까지 연기

2. 코로나19 종식 이후 개학

3. 온라인으로 개학

 

이중에서 구체적인 방법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어떤 선택지이든 당분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 개학 연기한 것처럼 임시로 더 미룬 뒤,

추후 상황을 보고 온라인 개학을 진행할 수도 있고,

아니면 바로 온라인 개학으로

1학기를 진행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대학생인데 등교를 하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학생 여러분들, 학부모님들

지금 상황이 힘드시겠지만

파이팅!! 하시고,

무엇보다 건강 잘 지키세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의 뉴스를 참고해주세요~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8/2020032800435.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https://www.news1.kr/articles/?3888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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