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가 시즌 중단을 결정하면 현재 순위를 최종 순위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16일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은 라리가 시즌 재개가 어렵다고 판단하면 현재 순위를 최종 순위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1위인 FC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레알 소시에다드 등 1~4위 팀이 다음 시즌 라리가를 대표해 UCL에 나서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5~6위 팀인 헤타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UCL에 진출하지 못하며, 유로파리그에 출전 자격을 얻게 됩니다.
물론 RFEF는 라리가 재개를 위한 방법을 강구하고는 있습니다. UEFA가 권고한 대로 6월 말까지 시즌을 마무리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스페인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확진자는 18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2만 명에 육박할 정도입니다. 리그 재개 가능성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RFEF는 이러한 UCL, 유로파리그 출전팀 결정을 UEFA에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UEFA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RFEF는 우승팀, 승강팀 결정 방식은 않아 추후에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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