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유럽 축구는 모두 중단된 상태지만, 거물급 선수들의 이적설로 인해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서있는 선수가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 간판 공격수 케인입니다. 토트넘에서 잘 뛰고 있던 케인이 ‘우승하고 싶다’는 말을 하며 최근 팀을 떠나고 싶다는 듯한 의사를 드러내어서 많은 팀들이 그를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2000만유로(1823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2억 파운드(3039역)라는 말도 있습니다 . 현재 그가 받는 주급은 20만파운드(3억)입니다. 새 팀이 모셔가려면 이 주급 보다 더 높여줘야 할 것입니다.
엄청나게 비싼 선수지만, 어느 팀으로 가든 많은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이기때문에 영입전이 벌써부터 뜨거운데요.
가장 의욕을 보이는 팀은 잉글랜드와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FC바르셀로나도 거론되지만 앞에 언급된 두 팀 이적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케인이 우승을 위해 전력이 더 강한 팀으로의 이적을 원하는 만큼, 강한 전력의 명문팀들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케인의 마음 속 1순위 팀은 어디일까요? 케인은 레알 보다 맨유행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리그에 적응할 필요가 없고, 맨유는 브루느 페르난데스 영입 후 전력이 급상승하며 팀 분위기도 매우 좋은 상황이며, 공격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지 스포트 베팅 업체에서도 케인의 이적 가능 팀 순위 베팅을 시작했는데, 맨유행에 대한 배당률이 가장 낮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배당률이 가장 낮다는 건 맨유로 간다는 쪽의 베팅이 가장 많다는 거죠~
케인이 비싸기는 하지만 실력만큼은 믿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케인이 맨유에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그 돈이라면 산초나 다른 자원을 사는 것이 나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함께 드네요.
최근 임대 이적한 이갈로 선수가 빅클럽 상대로도 지금처럼 잘 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굳이 비싼 돈을 지불하며 케인을 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이갈로를 완전이적하고 이적료는 산초나 메디슨, 그릴리쉬 등을 사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경기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라 빅클럽을 상대로 경쟁력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어서 맨유입장에서는 공격수를 영입하긴 할 것 같네요.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다른 구단에 비하면 이적료를 많이 지불하긴 했지만, 퍼거슨 이후의 맨유 감독과 달리 실패한 이적은 없다는 점에서 누구를 영입하든 기대가 됩니다. 하루빨리 맨유 오피셜이 떴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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